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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성공#금융경제 영화리뷰

히든피겨스(Hidden Figures), 유색인종 여성의 성공실화

by 관리의힘 2022. 12. 7.

<히든피겨스 줄거리> 계산천재 유색인종 전산원 캐서린

주인공인 캐서린은 천재적인 두뇌로 초등학생 6학년에 대학교에 조기입학하게되고, 졸업후 나사에 입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흑인여성이라는 이유로 제대로된 대접을 받지 못했습니다. 1960년대 냉전시대의 미국은 소련과의 우주산업 경쟁으로 모든관심이 나사에 쏠려있었습니다. 나사의 흑인여성직원들은 능력이 뛰어났어도 대부분 임시직으로 배정되어 있었습니다. 우주임무그룹에서 전산직을 요청했고, 캐서린이 추천됩니다. 유색인종이 들어간적 없는 핵심부서에 캐서린은 첫발을 디디게 되고, 첫날부터 편견에 부딪히게 됩니다. 수석엔지니어 폴은 캐서린을 무시했고, 서류일부를 일부러 가린채로 업무를 주어 캐서린을 방해합니다. 유색인종 화장실은 사무실과 거리도 멀어서 한참을 뛰어가야만 했고, 커피를 마시는것 조차도 같은 기계를 쓰지 못하게 눈치를 주었습니다. 숨막히는 업무 분위기에 힘들었지만, 집에서는 세 아이의 엄마노릇까지 해야 했습니다. 캐서린은 단 한번의 계산으로 레드스톤 테스트가 실패한 원인을 찾아내고, 드디어 그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합니다.

<히든피겨스 줄거리> 나사의 유색인종 여성들의 활약

하지만 소련의 유리가가린이 최초의 우주인이 되었고, 소련과의 경쟁에서 진 나사는 실망합니다. 나사의 수장인 해리슨은 직원들에게 더욱더 분발할것을 강요하지만, 무인 로켓 테스트의 성공은 쉽지 않았습니다. 슈퍼컴퓨터인 IBM이 있었지만 제대로 다룰줄 아는 사람이 없었고, 전산실의 유색인종 전산원들은 자신들의 필요성을 입증하기 위해 IBM 사용법을 익히려고 노력합니다. 한편 캐서린은 여전히 800m 거리의 화장실을 오고가는데, 해리슨이 이를 보고 매번 어딜가냐고 묻습니다. 화장실을 갔다왔다고 하지만, 다들 이렇게 바쁜데 매일 40분씩나 낭비한다고 캐서린에게 화를 냅니다. 캐서린은 해리슨에게 상황설명을 하며 정면 반박을 하고, 그동안 겪은 수모를 쏟아냅니다. 그런 캐서린을 보고 해리슨은 단 한마디도 하지 못합니다. 당장 유색인종 커피스티커를 떼버리고, 유색인종 화장실 간판도 박살을 내버립니다. 그리고 각고의 노력 끝에 드디어 나사의 로켓 테스트는 성공하게 됩니다. 한편 캐서린의 친구인 메리는 최초의 나사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백인학교에 진학해야 했는데 당시 사회통념상 흑인은 백인학교에 입학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법정에 서서 재판관을 설득했고, 최초의 중요성을 강조한 메리는 재판관을 설득하는데 성공합니다. 한편 전산원 주임인 도로시는 IBM을 성공적으로 작동시킬수 있게 되고,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게 됩니다. 한편 리버티벨 7호가 바다에 가라앉고 이로 인해 나사의 분위기도 어수선하게 됩니다. 캐서린은 브리핑에 참석해야 실시간으로 변하는 상황을 따라갈수가 있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상관인 폴에게 요청하지만 규정때문에 번번히 실패하고, 해리슨에게 상황을 설명하여 브리핑 참석을 허락 받습니다. 브리핑에서 재진입 지점이 정확히 언제나오냐는 질문에, 해리슨은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재진입 지점을 계산해냅니다. 한편 IBM을 완벽하게 다루는 사람이 없어 결국 도로시와 유색인종 전산직 직원들이 그 자리를 차지 하게 되고 입지를 굳혀갑니다.

<히든피겨스 줄거리> 영화의 결말

IBM의 발전으로 캐서린은 이제 더이상 필요없게 되자 해리슨은 유감스러워 하며 작별을 고하고, 진주목걸이를 선물합니다. 드디어 우주선 발사를 남겨두고, 우주선 발사 직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IBM이 계산한 착륙좌표가 달랐고, 우주비행사인 존 글렌은 캐서린에게 계산을 맡겨달라합니다. 캐서린은 다시 한번 정확하게 계산해내고, 그 덕에 프로젝트는 성공합니다. 영화는 다음과 같은 자막과 함께 끝이 납니다. "나사는 이를 토대로 우주 경쟁에서 소련을 앞지르게 되었고, 1969년 달에 착륙합니다. 메리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미국 최초의 여성 항공 엔지니어가 됩니다. 도로시 본은 나사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주임이 됐고, 캐서린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과 우주 왕복선 계획에 참여하게 됩니다. 나사는 2016년 캐서린의 공을 기리고자 캐서린 G.존슨 전산 빌딩을 건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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